오늘 맨발로 잠시 나갔다가 과거 깁스를 했던 좌측 약지발가락측이 창백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발가락들은 모두 추워서 붉은 색상을 띠고 있는데 딱 좌측 약지발가락만 희게 질려있었습니다. 온도를 올려주니 색상이 천천히 돌아오긴 했는데 병원방문이 필요할까요? 내력은 2021년 11월에 좌측 약지발가락에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린 뒤 정형외과(1차)에 가서 다리 반깁스를 하였고, 병원에서는 사진상 골절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외적인 멍과 통증 상태를 고려해 반깁스를 하였습니다. 현재 통증과 멍은 사라졌으나, 발가락이 우측과 다르게 약간의 외적 변형이 있는 상태이나 심한 편은 아닙니다. 만약 병원방문이 필요하다면 진료과는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