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전우현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성별, 나이, 기저질환 유무 및 복용 약물, 기타 의학적 기초 배경자료에 대한 설명이 없고 이렇게 서면으로 질문과 답변하는 것은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조용으로 사용할 뿐 의학적 판단 근거가 되기가 어려운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지러움증 증상으로 한 달이라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직접 진찰을 대면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서면으로 하는 부분에서 특히 어지러움증에 진단에 있어서는 제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별이나 환자분의 나이 등을 감안하고 과거력 상에서 자율신경계 실조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하는 점 등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일단은 이석증에 가능성을 우선으로 두고 검사를 해 보는 것이 맞고, 문제 신경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 선생님을 만나 안진 검사 등과 두부 CT 촬영 검사 등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였다는 점을 볼 때 이석정에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나. 이석증 중에는 안전 검사에도 진단이 예매하고 장기적으로 추석 검사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치료를 하였음에도 큰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석증도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는데, 대개는 머리에 체위가 변할 때 어지러움증이 발생을 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증상은 그러한 것과는 조금 양상이 다른 것 같습니다.
또한 두통에 연관하여 편두통이나 관련 질환들이 두통의 발작 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지속 시간이나 경과되니 일치하는 부분이 적어서 배제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약물에 의한 약인성 어지러움증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비슷한 증상입니다. 정상적인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 근골격계의 개통의 약물, 일부 소화기 내과 약물 등에 해당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들이 흔히 있습니다. 다른 약물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마 이러한 약인성 어지러움증의 가능성도 아니라고 일단은 배제를 하겠습니다.
거북목 등이 있다고 하셨는데 경추성 어지러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거의 대화되었지만 동물의 경우에는 특히 이런 격추의 근육에 움직임에 따른 관련 신경계 구조에 의하여, 경추의 근육의 근골격계의 이상이 어지럼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VEMP 난항 검사 등을 통해서 감별 진단을 일부 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검사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근골격계 치료를 시행하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을 보고 감별 진단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경추성 어지럼증은 다른 어지럼증 원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흔하지만, 젊은 사람들한테도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럼증의 중요한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접근이 충분치 않아 보이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접근을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랍니다. 이 역시 신경과 영역의 질환으로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의 진찰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감별 진단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어지럼증의 원인을 발견할 수 없다면 그리고 수일 만에 호전되지 않고 한 달 동안 지속되는 어지러움증이라면 말초신경계가 아닌 중추신경성 어지럼증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를 해야 되며, 아마 그런 목적에서 두부 CT 사진을 촬영하였을 텐데 CT 상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므로 배제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두부 CT 사진은 MRI 사진에 비하여 줄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고, 특히 미세한 뇌간 영역의 질환들은 두부 CTt만으로는 정확히 배제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의 선생님께서 보시고 판단할 건데 mri가 필요하다면 보험 급여 여부를 떠나서 촬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추 신경계에 기원한 어지러움증의 경우에는 단순한 이러한 증상 이외에,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를 해보면 다른 동반된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수하게 어지럼증만 호소하고, 통상적인 안전 검사에서 안전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안전에 이상은 수없이 다양한 형태로 자발란진 이외에도 유발 안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있으므로 이를 철저히 조사해 볼 필요가 있고,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심인성 어지럼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그러한 환경에 노출된 경우, 최근에 스트레스에 정도가 더 심해진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경우, 불면증이 심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알프라졸람 등의 단기 사용 후 금단 증상으로 어지러움증을 보기에는 그 이전부터 이미 어지럼증은 있었으므로 해당 사항이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설명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자분의 어지럼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에 대한 감별 진단이 대부분 되었으므로, 되었으므로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등은 배제가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추성 어지럼증과 중추신경계성 어지러움증이 배제가 된다면, 마지막으로 언급드린 시민성 어지럼증에 대해서 충분히 약물 투약 등을 통해서 접근을 해 볼 필요가 있겠으며 대부분은 조기에 약물에 의해서 증상 호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문하신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이 이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고 잘 접근하였을 것이라 추정이 됩니다만, 만약 환자분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만족스럽지 못하고 어지러움증이 지속된다면, 거주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알 수 없으나, 경기도 서울 부근이라면, 분당서울대병원에 김지수 교수님을 찾아 방문을 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해당 교수님은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서 어지럼증 진료에 있어서는 최고의 전문가이십니다. 그 외에도 지역별로 어지러움증 전문가들이 몇 분 계시므로 그러한 분들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