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자고일어나자마자 샤워하다가 쇄골 부위 피부에 따가움을 느꼈습니다.
그때는 겉보기에는 다른 부위의 피부와 차이가 없었으나 만졌을 때 심하게 따가웠습니다.
지금 8시간정도 지난 상태인데 그 부위가 붉게 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약한 자극은 있는데, 평상시에도, 만졌을 때도, 따갑지는 않습니다.
피가 나오거나 딱지가 앉지는 않았습니다.
피부에 바른 것도 없고, 며칠 동안 복용한 약도 없습니다. 침대를 쓰기 때문에 화상 위험도 없었습니다. 잠자리 근처에 상처를 낼 만한 것도 없습니다.
며칠 전에 코감기를 앓았고 현재도 비염과 기침이 조금 있습니다.
기우일수도 있으나 혹시 기생충 때문이 아닐지 걱정됩니다.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무섭더라고요...
계곡물이나 약수터 물을 마신 경험이 있습니다. 1년에 1~2회 정도입니다.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겠지요? 가야한다면 혹시 열흘 있다가 수능보고 나서 가도 괜찮을까요?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