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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바톨린낭종 조대술

병원에서 바톨린낭종 배농을 일주일에 한번씩 총 두차례 배농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조대술을 해야겠다고 하시는데 찾아보니 조대술을 해도 재발이 된다고 하더군요.

1. 주사기 배농보다 조대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2. 이미 생겨버린 고름주머니는 고름을 빼도 주머니는 줄어들지 않아 크기는 줄어들지 않을거라 하는데 맞나요?? 그럼 계속 고름을 빼도 크기는 줄지 않는건가요?

3. 어제 배농을 하였고 금일부터 생리중인데 좌욕을 해도 괜찮나요?


답변

Re : 바톨린낭종 조대술
김현정
김현정[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하이닥 스코어: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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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현정입니다. 바톨린 낭종은 질입구에 있는 바르톨린 샘에 염증이 생겨서 바르톨린샘에서 분비되는 분비액이 배출이 되지 못하고 샘안에 고여있게 되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여있던 샘배출물들이 고름으로 변해 통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고름을 빼줘야 통증이 가라앉는데 그냥 뽑아내기만 하면 다시 찰수 있어서 조대술은 샘 입구를 염증이 가라앉을때까지 열어놓은 상태로 고정시켜놓은 방법입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열어놓은 입구가 자연히 아물면서 막히게 됩니다. 조대술로도 자꾸 재발하게 되면 바르톨린 샘 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진료를 본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에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3번의 질문에는 현재 배농한부위에서 출혈이 많지 않다면 좌욕을 해도 괜찮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