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쯤에 대학병원에서 겨드랑이에 있었던 총 3개의 낭종 제거 수술을 했고 그 뒤에 딱히 문제는 없었는데 수술 부위가 가려워 주변을 좀 긁었습니다. 한 2주 전쯤에 살짝 딱딱한게 만져져서 피가 고였나 싶어 그 뒤로 딱히 만지지 않았습니다만 2일 전부터 딱딱하게 부풀어 올랐기에 재발했구나 싶어서 병원에 가 항생제를 처방 받아왔습니다. 근데 항생제를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거나 염증이 가라앉는게 아니고 오히려 말랑말랑하게 부풀어서 1센치 남짓이던게 2센치 언저리까지 커진 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는 외과가 없어서 대학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긴합니다만 이거 응급실로 들어가도 괜찮나요?? 진심 겨드랑이가 불타는 것처럼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