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에 뭉침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잘못된 자세,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허리와 등에 단단한 혹이 있고, 허리 등이 쑤시며, 척추의 가동성이 제한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근육이 뭉쳐서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과 일치합니다.
도수치료와 마사지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5개월 동안 도수치료와 마사지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사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는 크게 스테로이드 주사와 비 스테로이드 주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으로 피부 위축,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는 스테로이드 주사보다 떨어지지만, 부작용이 적습니다.
주사 치료를 결정할 때는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