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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신장암 폐전이,뼈전이

안녕하세요?
77살 남자입니다.

2019 왼쪽 신장암,왼쪽 전절제
2020 폐전이 의심
2022 신장암 담낭전이, 담낭절제
2022 12월 ~2023.2월까지 면역항암
2023. 2월 염증수치,간수치상승 ->면역항암 중단
2023. 2월 이후
2023.9월까지 염증수치, 뇌졸증의증, 패혈증의증, 심한 섬망 등으로 4개월정도정도 입퇴원 반복

2023.9월 펫시티, 본스캔 검사결과 아래와 같이 의사소견을 들었습니다.
폐전이의심->피 검사후 항암.
오른쪽 무릎 위 뼈전이의심->수술 (항암이 우선이니 항암 후 수술)

(질문)-6가지

1.피 검사후 항암 가능하면 (주관적인) 환자상태 상관없이 항암해도 되나요?

- 현재 환자상태가 면역항암후 지금까지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고있습니다.
면역항암 이전에는 일상생활(장보기,병원다니기 등)에는 문제가 없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집안에서만 겨우 걸어다니실 정도로 기력이 없습니다.

2.폐항암 부작용

- 폐항암은 약이 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하다는 것은 환자에거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말씀부탁드립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전 면역항암은 가벼운? 항암치료라 듣고 시작했는데 부작용으로 힘들었습니다.

3.항암진행시기

- 폐전이 -이전과 크게 크기 변화는 없으나 여러개 전이 의심상태이고
뼈전이 - 무릎쪽 4분의 1정도의 뼈가 삭아져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상태이면 급하게 항암을 진행해야하는지 아님 컨디션 회복후 진행해도 되는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4.폐전이의심 조직검사

-전이 의심상태에서 폐 조직검사 없이 바로 항암진행하는게 맞나요?

5.뼈전이치료방법

-항암후 수술 권유 받았습니다.
뼈가 부러지면 걷지 못하기 때문에 그전에 수술이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현재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가요?
고령에 컨디션이 좋치 않아 수술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큽니다.

6.암 요양병원 입원해도 될까요?

-환자는 항암치료에 대해 긍정적이고
치료과정에서 오는 부작용에 대해 대비하고 싶어합니다.
암전문 요양병원에서 면역주사 등을 맞고 면역력이나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어하시고
치료중인 대학병원에서는 암요양병원보다는 집을 추천하시는데 집에서는 케어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답변

Re : 신장암 폐전이,뼈전이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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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피 검사 후 항암이 가능하면 환자 상태와 상관없이 항암해도 될까요?
환자 상태와 상관없이 항암을 진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 세포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가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면역항암치료 후 부작용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피 검사 결과가 항암치료가 가능한 수준이더라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항암치료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폐항암 부작용
폐항암의 부작용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토, 설사, 식욕 부진
탈모
피로감
입안 통증
설사
호흡곤란
폐렴
질문자님의 경우, 이전 면역항암치료에서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으셨기 때문에, 폐항암치료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부작용에 대비하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 진행시기
폐전이의 경우, 전이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항암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이전과 크게 크기 변화가 없으나 여러 개 전이가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또한, 뼈전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폐전이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전이의심 조직검사
폐전이의심 상태에서 조직검사 없이 바로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조직검사를 진행하면 폐전이의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지만, 조직검사 자체가 폐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가 우선시됩니다.

뼈전이 치료방법
뼈전이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질문자님의 경우, 뼈전이가 무릎 위 4분의 1정도 삭아져 있는 상태로, 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뼈전이를 줄이고, 수술로 뼈를 보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암 요양병원 입원
암 요양병원 입원은 환자의 상태와 가족의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항암치료에 대한 긍정적이고 치료과정에서 오는 부작용에 대비하고 싶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암 요양병원 입원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요양병원에서는 항암치료와 함께 환자의 컨디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와 의사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암 요양병원 입원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치료 중인 대학병원과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의 아버지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