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발목 문제로 MRI를 찍었는데 아무래도 언어문제도 있고 해서 현지 선생님 진단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하여서 MRI 결과지로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증상은 2-3년 정도 됐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문제없이 일상생활 하고 지냈습니다. 가끔 발목이 뚝 아프고 바로 통증이 사라지거나 뚝 아픈게 뭔가 뼈가 걸린느낌이 나면서 하루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하지 않았기에 테니스도 치고 운동도 쭉 하던 와중에 계속 신경쓰여서 MRI를 찍게 됐습니다.

Findings:

Ligaments: Old tear of the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seen as thickening and scarring on axial image #30. No acute tear. Thickening and scarring of the calcaneofibular ligament consistent with a healed sprain. The deltoid and spring ligaments are intact. The anterior syndesmotic ligament is mildly thickenend consistent with old trauma. No acute change. Thye bifurcate ligament is intact.
Impression:

Old tears of the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nd calcaneofibular ligament. Milder old sprain of the anterior syndesmotic ligament. No acute ligamentous disruption.

다른 뼈문제나 Tendon 문제는 없고 Issue가 있는 부분만 발췌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발목 불안정성에 의한 통증같은데

- 결과지로 봤을 때 급성 외상은 없고 만성적인 또는 예전에 외상으로 인한 인대가 손상되있는 상태인건가요? 정확히 어떠한 상태인건가요?

- 여기 의사 선생님께서는 6주 부츠고정 하면서 PRP 치료를 병행하라고 하셨는데 잘못하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발목에 문제는 있지만 제가 느끼는 증상은 그렇게 통증때문에 견딜수 없고 걷지도 못하고 이 정도의 증상은 아닌데 꼭 저 주사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그리고 수술까지 얘기하실정도로 심각한 정도인지 물론 선생님께서 의견 내려주시는데 한계가 있지만 참고로나마 결과지를 통한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에 발목이 꺾였던 적도 있었을 것 같고 현재 증상이 못 걷고 할 정도 (일상생활 가능) 는 아닌데 지금 저 결과지만으로 봤을때 정말 심각한 상태인가요? 아니면 예전에 발목이 꺾였던 흔적 (인대 두꺼워짐 등등)이 남아있는 정도인건가요?


선생님께서 직접 보시지 않았기에 선생님의 고견이 한정되고 제가 참고만 하여야 하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들어가서 치료 할 생각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