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버지(60초반)께서 워낙에 코골이가 심하신데요.
최근 1~2년 사이에 주무시면서 기지개를 펴시면서 크게 으윽~하고 소리를 지르시거나, 이건 흔한건 아닌데 아주 가끔 수면 중에 발길질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여쭤보니 꿈에서 누가 때리려고해서 방어를 하려고 하셨대요.
손이 떨리신다던지하는 당장 퇴행성 뇌질환의 증상이 보이지는 않지만, 잠꼬대를 방치하면 진행 가능성이 있다고 들어서 검사를 받으시도록 하려고해요.
그래서 전문가이신 선생님께 검사 전 의견을 여쭈고 싶은 것은, 수면다원검사는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진료를 봐주시는 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던데..
로컬 이비인후과가 접근성이 좋기는한데, 저희 아버지는 코골이도 심하시지만 잠꼬대가 심하신게 검사를 받고자하는 주된 원인인데, 신경과에서 검사를 받는게 더 적절할지..이비인후과여도 상관이 없을지 말씀을 여쭙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