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 증세가 많이 호전은 되었으나, 여전히 어지러움증을 이야기 하십니다.

신경과, 이비인후과를 통해 어지러움증 검사를 각각 1회씩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재차 확인 하였습니다.

신경과에서 검사한 뇌 촬영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심전도 역시 정상이고, 혈압도 정상입니다.

현재 신경과 처방약으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드셨었는데요..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신경과 처방약을 모두 중단을 권고 하셔서 현재 중단 하였습니다.

약물 부작용을 의심한 것인데요.. 역시 어지러움에 대한 증상은 여전하였어요..

신경과 약을 중단하니... 한가지 이상한점은 그렇게 우울하고 불안하셨던 분이 약물을 중단하고는 아무렇지 않으시다는 것입니다...

현재 드시는 다른 약물이 있느냐는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 이야기에... 비뇨의학과에서 처방해준 베타미가 서방정 하나가 있다 하였는데요..

이 약도 복약을 중단을 권하지만, 우선 비뇨의학과 소견을 듣고 진행하라 하시더군요...

대학병원 담당 교수님도 일주일에 두번 나오시는데 연결도 어려운지.. 병원에 문의는 남겼으나 내원하여 외래 진료를 받으라 하네요...

예약을 급하게 하였으나 역시나... 보름 뒤 이고.... 아버지는 어지러움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괴로워 하시고..

비뇨의학과에서 약을 처방받을때.. 평생 먹을 약이라고 들었거든요...

이걸 잠시지만 중단해도 될지 ... 의학지식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 봅니다.

아무래도 서방정이니 만큼 곧바로 큰 변화는 없겠지만... 보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과민성방광으로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3~4차례 잠이 깨서 소변을 보시는데 잘 나오지 않아 수면도 부족하신 상태세요..

기력도 그마만큼 떨어지셨고요... 엊그젠 어지러움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트에서 뒤로 넘어지시기도 하셨습니다..

다행히 뒤에 분이 잡아주셔서 다치지 않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