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어머니가 갑자기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64년생 올해로 60세이신데.
요즘 부쩍 몸이 피곤하다고 하셔 병원에가셔서 여러가지 피검사와 갑상선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갑상선에는 이상이 없는데 고지혈증이 있다고하셔서 앞으로 평생 약을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 어머니께서 작년 12월 중순경 5개월 전 쯤에 종합겁진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정상이셨는데 (위험 경계에 있는 수치도 아니고 넉넉하게 정상이셨습니다)
나이를 고려했을 때 5개월만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빠질 수가 있는 건가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이에 따라서 5개월만에도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건지
혹시 찾아내지 못한, 다른 심각한 질병이나 암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는데 단순 고지혈증으로 약만 먹다가 발견시기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의심해봐야 할 질병, 검사받아야 할 항목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어머니가 갑자기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전에는 감지하지 못했던 고지혈증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정하게 나쁘게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습관이나 질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수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5개월 사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머니의 진료 담당 의사가 고지혈증 진단을 내렸다면, 이미 어느 정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다른 심각한 질병이나 암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것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고지혈증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심화되면 심혈관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후 추가적으로 검사해야 할 항목은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머니의 진료 담당 의사의 조언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과 체중 감량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어머니가 갑자기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송슬기
송슬기[전문의] 신세계항의원
하이닥 스코어: 311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말을 해주신 정황상으로는 고지혈증 등 이상지질혈증은 금식 시간에 좌우됩니다. 금식 시간을 더 유지 하시고 재검사 를 해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