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무쌍이었다가 4년반전에 비절개눈매교정을 받았습니다. (A병원)
2년전에 오른쪽이 풀려서 오른쪽만 무쌍으로 지내다가,
이번년도 1월에 양쪽눈 비절개눈매교정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B병원)
빛번짐, 앞흐림 증상 등 뮬러증상때문에 일주일만에 실제거를 했습니다.
실제거를 하고나서 오른쪽은 괜찮았으나, 왼쪽눈이 눈뜰때 걸리는느낌, 약간 풀리는 느낌, 걸리적 거림 등 기능적 부작용을 앓았습니다.
결국 1주일 전에 4년반전에 수술했던 실까지 양쪽눈 모두 제거를 하였습니다.
실을 제거하니까 위에서 말했던 기능적 부작용들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하지만, 왼쪽눈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애매하게 풀리는 느낌에 계속 인상을 쓰게 되고 왼쪽만 눈뜨는게 굉장히 거북합니다.
이것 때문에 이번 1월달부터 현재까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정도로 얼마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손도 떱니다 요즘.
실을 모두 제거하니, 확실히 왼쪽도 쌍꺼풀이 연해지기는 하였느나, 오늘 경과 상담을 받았을때 쌍꺼풀이 풀린 것은 아니고 느슨해진것이라고 설명 들었습니다. 제가 어림잡기로는 제가 원래 무쌍인 눈인데 지금 실제거를 모두 한 상태인데 왼쪽눈이 애매한 유착으로 쌍꺼풀만 느슨하게 잡혀있으니, 제가 불편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병원 상담을 다녀봤을때는 모두 이 기능적 불편함을 해소해줄 방법을 모른다고만 이야기하니까 언제 나아질지도 모르는 상태를 지켜만 봐야하나 힘들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왼쪽눈 쌍꺼풀이 풀릴지 여부에 대해서 100% 장담은 못하시겠지만, 경험에 기반해서 의사분들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밑에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 1번쨰: B병원에서 재수술 직전
- 2번째: B병원에서 재수술 일주일만에 풀고 일주일 뒤
- 3번쨰: 4년반전 실까지 제거한 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