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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감사합니다 추가잘문드려요

선생님답변감사합니다.
닦을때 점액이 묻어남은 수분부족으로인해 딱딱한 변을 보게되어 생기는걸로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혹시 딱딱한 변을 좀더 잘내보내기위해 항문에서 점액을 많이 생성해서? 그런 원리인가요?
정상적으로도 그럼 원래 점액질은 변 본후에 묻을수 있는건지요?


답변

Re : 감사합니다 추가잘문드려요
이주연
이주연[전문의] 향문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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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이주연입니다.
우리의 속 상피 세포들 중 점막이라고 하는 부분 들은 항상 점액을 분비합니다.
콧속, 기관지, 생식기, 장 점막 그리고 여기서 관심 있는 항문 직장 안의 점막도
시시 때때로 그 분비 양이 많기도 하고 물이 부족헤서 농도가 진해져서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가래도 그렇듯 이요. 물 많이 마시고 탈수 상황이 아닌데도 자꾸
그런다면 직장경 이나 대장 내시경을 꼭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으로도 변을 보고 나서 닦을 때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감사합니다 추가잘문드려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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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변이 딱딱하게 나오는 것은 대변이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는 식이섬유 섭취 부족, 충분한 수분 섭취 부족, 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변이 단단하게 되면 항문에서 지나갈 때 자극이 크게 되어 항문에 붙어있는 점액이 들러붙어 변에 묻게 됩니다.

변이 딱딱하게 나온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를 유지하고, 일정한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에서 점액 생성이 적어지는 것은 변의 건조함으로 인해 자극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를 통해 변의 건조함을 완화시키면서 활동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변 후에도 점액질이 변에 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항문에서 생성된 점액이 변과 함께 항문을 통해 배출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를 통해 변의 건조함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혈변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변이 딱딱하게 나오는 경우가 계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