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머니가 대퇴골 무혈성 괴사로 인하여 양쪽 고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오른쪽다리는 잘 마무리 되었고 입원하면서 2주가 지나 왼쪽 다리 도 수술을 하였습니다..
허나 ..골반뼈가 금이 쫙 가있습니다.. 수술중에 골절이 생겼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발등의 감각이 없는 상태이며 발목을 뒤로 접히질 못하고있습니다..
수술 3일차인데요... 의사선생님은.. 골다공증이 심해 수술 중에 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회복 될테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하지만 신경손상에 대해서는 ..회복에 대한 확신의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골절된 다리에는 ..인공삽입물 옆에 그물 모양의 핀의 세개정도 되어있습니다..
골절로 인하여..두달동안 누워있어야 한다는데..수술중에 정말 일어 날 수 있는 일인지요...의료사고가 아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을 믿는것이 최선일테닌까요...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판단하고 헤쳐나가야 하는지..궁금합니다..
삶이 막막합니다.. 걸을수 있을까요....너무 고통스러워 하는 어머니를 못보겠습니다..효도하겠다고한 ..수술이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