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를 받았는데 풍진 양성으로 인한 재검 소견이 있었는데도 누락됐습니다. 이 사실을 병원보다 제가 먼저 알았습니다. 한달만에요;
작년 8월 11일 검사(타병원)
igg 18 양성
igm 1.02 음성 -> 현 병원에선 이 결과 모름
2월 2일 검사(대학병원)
igg 20 양성
igm 1.7 양성
병원의 검사 결과 확인 누락으로 4주 뒤인 모레에나 재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6주, 현재 저는 10주 임산부입니다.
이것도 병원에서 깨달은게 아니라 제가 태아보험 가입 때문에 검사 결과지 떼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영영 풍진 감염 양성 나온 걸 모를 뻔 한거죠.(비교적 사소한 이상 수치들도 있는데 전혀 고지 못받음)
처음엔 파악 못하고 다음주에 와서 물어보라다가 모레 오라고 전화하더군요. 주수가 너무 길어진다고..(풍진 양성 확진 시 임신중절 염두인지..)
원래 2-3주 간격으로 수치 추적하고 다른 검사도 하는 거로 아는데 이 상태면 너무 텀이 길어져서 걱정이에요.
수치적으로 어떤 상황인건지, 6개월 전 검사를 볼때 긍정적인건지 부정적인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