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45년생이시고 2년전에 식도암 조기 발견하여 식도절제술을 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식사하시는 것을 엄청 버거워 하셨는데 차차 회복하시더니
요즘에는 살도 붙으시고 초반보다는 식사도 잘 하시고 합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고 계신데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위내시경, CT검사에서 발견되는 것도 없고
잘 치료가 되고 있다고 했는데
이번 2월달에 정기검진 날이 와서 흉부 CT를 찍고 진료를 보는데 한쪽 목 부분의 임파선에 부종이 의심된다고 PET CT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할머니께서 암이 다시 재발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된건지 계속 걱정을 하고 계신데
연하곤란도 없으시고 드시는 것도 잘 드시고 따로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데
보통 이러한 경우에도 암이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었을 확률이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