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 18세 남자이고, 작년 11월 14일에 왼쪽 가슴쪽에 기흉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2월 3일. 이틀전에 헬스장에서 하체 운동을 숨을 쌔게 내쉴 정도로 강하게 하다가 왼쪽 윗 가슴쪽 근육이 아파오기 시작했고, 힘들 정도로 5분 정도로 런닝머신을 뛰고 집으로 왔었는데 기흉 판정을 받았을 때처럼 폐 안쪽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폐가 떨리듯이 막 아파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왼쪽 상체가 전반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고 승모근 쪽도 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그 날 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랑, 피 검사도 받았었는데 기흉 증상이나 큰 소견은 없다고 하시네요. 신기한 것은 고통이 계속 아픈 것이 아니라 가끔씩 아파오고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1시간 정도는 고통이 지속되다가 또 괜찮아졌다가 반복됩니다. 왼쪽 갈비뼈 안쪽으로 폐가 떨리는 것이 느껴지며, 바늘로 찌르는 듯 한 느낌, 욱신욱신 거리는 느낌 등 고통이 느껴지는 느낌은 다양합니다. 그날 과하게 운동을 해서 그런걸까요? 또 어제 스키장을 갔었는데, 큰 고통은 없고 가끔씩 찌릿하는 느낌만 있다가, 고통이 발생하고 이틀이 지난 지금도 고통이 계속됩니다. 제 특이점은 척추가 약 32도 정도 휘었는데 갈비뼈에 닿는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