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레이를 했다가, 충치가 너무 깊어서 시림을 못 견디고 크라운으로 바꿨습니다. 크라운으로 바꾼 지 1년이 좀 못 되었는데 여전히 뜨겁거나 차가운 것이 닿으면 느낌이 있어요.
저작 시 통증은 전혀 없고, 뜨겁거나 차가운 것이 닿았을 때도 그냥 뜨겁다 차갑다 싶은 거지 시릿하게 아픈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나마도 온도에 적응이 되면 그 느낌이 사라지고요. 치과에서는 유난히 예민한 케이스라 그렇지 별 이상 없고 괜찮아 질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제 입장에선 1년이 지나버린 후 만약 재치료를 해야 된다면...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좀 불안합니다 ㅠㅠ 이렇게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