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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리에 쥐가 나요

안뇽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11월 중순쯤 토요일 오전 근무 후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고 집에와서 새벽에 오른쪽 다리 쥐가 왔습니다. 엄청나게 아픈건 아니였구 땡기는 느낌에 다리를 풀어줬더니 금방 다시 잠들 수 있었습니다.
그뒤로 쥐가 안나서 잊고있었는데
12월 11일 오늘 새벽 오른쪽 다리에 또 쥐가 났습니다.
오늘은 오전이 4시간 강의 후 친구들과 만나 밤까지 놀고 귀가했습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엄청난 고통은 아니였구 조금 다리를 땡겨줫더니 금방 풀렸습니다. 바로 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원래 척추측만증은 있고, 직업은 학원 강사이다보니 하루에 4시간정도는 꼬박 서서 강의를 합니다.

올해 두번 정도 쥐가 났는데 이게 쥐가 자주 나는 것에 해당하는 지 , 급히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궁금해 질문을 남깁니다.
쥐가 자주 난다는 건 어느정도의 빈도일때 자주난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다리에 쥐가 나요
박종원
박종원[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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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두번 쥐가 났다고 병원을 잘 오시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가자미근과 장딴지근의 경직과 그 사이에 위치한 경골신경의 자극에 의한 연쇄적인 추가 경직으로
물리치료 주사치료 모두 가능하며
증상이 있을때 병원을 찾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요추에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다리에 쥐가 나요
권준범
권준범[전문의] 퍼스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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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권준범입니다.

어느 정도 빈도가 자주 쥐가 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일 경우에는 병원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증상(무리한 활동 후 쥐가 나며 풀어주면 금방 호전 됨)으로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무리를 많이 하는 날(오래 서있거나 체력 소모가 심한 날)에는 자기 전에 꼭 스트레칭, 온열치료(핫팩 등)를 하고 주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