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놀이공원에 가서 줄을 서고 있었는데 갑자기 10초 정도 눈 앞이 깜깜해지고 안 보였어요. 그때는 그게 뭔지 잘 모르고 체했나 싶어서 넘어갔는데 10년정도 안 그러다가 올해 초에 친구들이랑 사람 많은 날 놀이공원갔는데 또 앞이 깜깜해졌어요. 이번에는 귀도 먹먹해지고 중심도 못 잡고 식은땀도 엄청 나고.. 10년만에 다시 증상?이 나온거라 뭔가 문제가 있나 싶네요.
사람이 진짜 많아서 다닥다닥 붙어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거 같긴한데.. 공황장애나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