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과에서 시탈로정5mg(에스시탈로프람)을 한달 넘게 복용 중 인데요.
효과는 아주 좋아서 많이 호전되었는데 이 약이 항콜린작용이라고
입을 마르게 하거나 소변량을 줄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복용 시작 직후부터 쭉 있어왔던 증상인데, 우울증 증상 개선을 위해선 장기적으로 1년 정도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입도 마르고 소변도 잘 안 나오니 물 마시는 걸 확 늘리긴 했습니다만,
이걸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처음 처방 받은 우울증 약이 안 맞아서 시탈로정으로 바꿨더니 효과가 있어서 이걸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조금 졸리다던가 멍 한 건 충분히 참을 수 있는데 소변이 잘 안 나오고 그런 게 좀 거슬려서요.
그냥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하고 물 섭취량 늘리는 것 말곤 방법이 없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