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트프레스 랫풀다운 숄더프레스 피리쳐컬 등
상체 운동을 쉬지 않고 한 이후(엄청난 고중량을 한 것이 아니라 30~40kg 수준)
통증이 느껴집니다.
점진적으로 과부하 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모든 운동의 10kg 이상을 늘렸던 게 화근 같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손목, 엘보, 승모, 견갑, 어깨 등 다양하게 아팠지만
지금은 손목이 통증이 있습니다.
정형외과에 갔더니 염증이라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처방하여 먹고 있으나 차도가 많이 없습니다.
주된 통증은 손목 새끼 손가락 아래, 엄지 아래, 전완근 안쪽(피부가 하얀 부분), 손등쪽 엄지 아래 순환하는 통증이 있습니다.
다른 통증들은 사라졌는데 손목, 전완근 통증이 지속하고 있네요.(보통 손목시계를 차는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전완근 제외하고요. 양팔이요.)
푹 쉬어야 하는데 중간 중간 밴드를 이용한 운동은 괜찮은 가 싶어 살짝 했는데 하고 나면 어김없이 통증이 느껴지고
현재는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며 근력 운동은 쉬고 있습니다.
운동 중 찌릿하거나 아픈 통증은 없었고, 피부상 외상의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눈대중으로 본 자가테스트 해보거나 척골 부분을 눌러도 통증이 없습니다(물론 전문의료인의 진단이 필요하겠지만요)
이런 경우 단순 염증으로 보고 소염제를 먹으며 최대한 안 사용하며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아니면 초음파를 비롯한 의료적 검진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