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외가가 모두 당뇨가 유전으로 있습니다....
친가는 아버지 할아버지... 외가는 어머니 외할머니 모두 당뇨입니다.
평소에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셨습니다.
횟수가 주4~5회에 한번 마실때 소주만 1~2병 정도 마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며, 식습관이 좋지 않았습니다.
군것질도 좋아했구요
한달 전쯤에 혈당을 쟀더니 식후 2시간 혈당이 365mg/dL, 8시간 공복 아침 혈당이 260mg/dL이 나와서 충격을 먹어서 점심, 저녁만 정해진 시간에 먹고 있으며, 퇴근 후에 1시간정도 운동을 합니다.
군것질 역시 끊었으며, 야식도 먹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12시간 공복 아침, 그리고 저녁 식후 2시간 2번 재는데 공복 아침 혈당이 140~160 정도로 나오며, 저녁 식후 2시간 혈당이 120~180 (편차가 너무 큽니다)로 나오는데 제가 봐도 정상이 아닌걸 알고 있지만,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계속 식단관리와 운동 병행으로 혈당을 낮추는게 나을까요? 또 저처럼 20대 후반인데 당뇨가 오는게 정상인가요ㅠㅠ... 약간 과체중이긴 하지만 크게 비만도 아닙니다 186에 80키로인데.... 역시 술이 문제였을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