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리가 시작됐는데, 하루종일 시도때도 없이 밑이 빠지는 느낌이 심하게 들고 그게 너무 아파서 자동적으로 주저앉고 아플때마다 온몸이 경직되서 몸을 뒤틀 정도입니다.. 밖에 나갈 일이 없어 다행이지 도저히 일반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살면서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왜 이럴까요..? 진통제를 계속 먹고 있는데도 아랫배가 싸한 느낌만 없어질 뿐 이 끔찍한 고통은 전혀 나아지질 않네요. 하루종일 겪어보고 느낀 점은 아픈 느낌이 왔을때 아래를 조이면(?) 고통이 좀 덜해진다는 건데요.. 또 생리통처럼 가끔만 아픈게 아니라 정말 1~5분 간격으로 고통이 찾아오니 미칠것 같습니다. 앞으로 1주일을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대체 왜 이러는거죠?? 성관계 경험도 없고 자극을 줄만한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