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남자이고 탈모 진단을 받고 일주일전에 약처방받았습니다. 하루먹고 성관련부작용(발기부전, 강직도하락)이 와서 그만먹었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새벽에 발기는 됐습니다. 그런데 깨어있을때 억지로 하려고 하면 잘 안되고 되더라도 물렁거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발기문제는 돌아왔고 강직도가 살짝 떨어지는 감이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약처방받은 병원에서 부작용경과를 알려주자 약복용을 중단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의사분들이 탈모약 복용 초기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지속적으로 복용할시 사라질것이라고, 계속 복용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간 병원의사선생님은 하루만에 부작용이 왔으니 약이 안맞는거니 먹으면 안된다고 강력히 말했습니다.
그러고 수능끝나고 미녹시딜, 레이저주사치료를 하는걸로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약을 복용 안하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대머리가 된다는 건데
젊은나이에 대머리만큼은 절대 용납할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약을 4등분으로 쪼개먹으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기다리면 부작용이 사라질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거기 병원원장님은 하루먹고 부작용이 나타났으니 부작용이 계속 나타날거라고 합니다ㅠ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