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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10년 넘게 관리되던 엠자탈모 급진행

안녕하세요.
엠자 탈모 10년차 40대 초반 남성 입니다.
처음 프로페시아를 3년 먹다 약효과가 떨어져 15년도부터는 의사권유로 아보다트로 환승후 격일복용으로 복용해도 프로페시아때 보다도 관리가 잘되어 나름 만족 했는데 올해 5월 중순부터 엠자가 엄청나게 빠집니다.
결국 6월 부터는 매일복용을 하고 있으나 격일 복용시 머리감을때 20개 내외로 골고루 빠지던 모발이 최근에는 매일 복용을 해도 엠자만 전에비해 5배이상은 더 빠집니다.
그리고 dht 농도가 높아졌는지 수염이 자라는 속도가 예전에는 3일에 한번 면도를 했다면 지금은 하루면 다 자라버리네요
정말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을 정도로 빠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입니다.

참고로 만성적인 역류성식도염 이 다시 심해져 위산분비억제제 케이캡을 2달 정도 복용중이며 또한 불면증을 달고 살지만 최근에 좀 더 심해진 경향이 있어 컨디션이 안좋습니다.

영양은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5대 영양소 로 충분히 섭취하는 편인데 최근 맥주 효모가 그닥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 5년 먹다 조금 줄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잠시 프로페시아로 환승 해봤지만 지옥을 경험 했습니다.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10년 넘게 관리되던 엠자탈모 급진행
송슬기
송슬기[전문의] 신세계항의원
하이닥 스코어: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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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나이를 속일 수는 있을까요? 저도 그렇지만 탈모가 진행되는 탈모증은 아직은 치료하기가 어려워 전문 병원을 찾으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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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10년 넘게 관리되던 엠자탈모 급진행
홍성재
홍성재[의사] 웅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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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탈모 / 피부과 상담의 홍성재입니다.
40초반이면 아직 젊은 나이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 모발들이 DHT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고 또한 모발을 성장시키는 모발성장 유전자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동일한 약물을 복용해도 효과가 점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약물 내성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지만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는 약물 내성과는 무관합니다.
또한 불면증이 있는 경우 수면장애로 인한스트레스 때문에 체내 코티솔이 증가하여 모발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를 이용한 치료를 병행하면 약물만 사용할때보다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동영상> 피나스테리드 복용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이유 https://youtu.be/ZidpjXByvLE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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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10년 넘게 관리되던 엠자탈모 급진행
고용욱
고용욱[전문의]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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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탈모, 모발이식 상담의 고용욱입니다. 탈모약을 복용중임에도 불구하고 탈모증상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탈모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 탈모치료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 후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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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10년 넘게 관리되던 엠자탈모 급진행
이건민
이건민[의사] 굿모나의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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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탈모, 모발이식 상담의 이건민입니다.

탈모진행으로 인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우선 탈모약 복용중이라 해도 탈모가 진행이
아예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점점 심해지신다 느껴지시면 탈모약과 탈모치료를
병행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두피도 피부와 같아 피부에 주는 로션같이
두피도 꾸준히 관리해주면 분명 좋아집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