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에 발기가 70~80%정도 된 상태에서 비몽사몽하며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저희집 강아지가 뛰어올라와서 하필이면 제 음경쪽에 등을 털썩 기대면서 누워서
음경이 왼쪽으로 급격히 꺾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몽사몽했던 상태라 뚝소리가 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리는 딱히 안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후 걱정되는 마음에 발기를 시켜봤는데 기분탓인지 강직도가 떨어진 느낌이 들고
신경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발기시 꺾였던 부분에 미약하게 통증이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명확하게 보이는 붓기나 멍, 피멍 등은 딱히 없었구요..
걱정되는 마음에 비뇨기과도 내원했으나 선생님께서는 멍이나 피멍 등이 없으면
딱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하시며 별거 아닌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ㅠ
미세한 백막손상일까요? 초음파 검사 같은건 돈이 많이 들어서 부담되구요 ㅠㅠ
미세한 백막손상일 경우에는 성행위나 자극 등은 최대한 피해야 하겠죠? (얼마동안?)
걱정에 마음놓고 성행위도 못하고 있어서 우울합니다..
그림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