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일 경 오른쪽 아랫배가 콕콕쑤시는 통증이 시작. 당시 배란일이라 배란통인줄 알았음.

12월 4일 원래 예정되어 있던 대장내시경 검사 - 용종 2개 띄어냄

두달 가량 통증이 지속되어 산부인과, 내과, 통증의학과, 한의원등 진료봄 (복부CT, 일반내과 초음파, 자궁초음파, 기본 X레이, 피검사-- 특이소견 없음)

진료및 약 처방에도 차도 없었으나 2월경 갑자기 배가 안아파짐.

3월 정도에 다시 통증시작됨. 콕콕쑤시는 증상과 함께 쥐어짜는듯하고 쓰라린 느낌과 심한 작열감이 간헐적으로 느껴짐

3월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담낭쪽) 진료: 이상없음 소견으로 산부인과로 전과

4월 대학병원 산부인과- 검사결과 특이소견없으나 배란의 문제일수 있으니 피임약 처방 2달 해줌.
피임약 복용해도 차도가 없음 (오히려 통증이 심한느낌) / 동시에 소화기내과(대장쪽) 도 진료

5월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대장쪽) 진료로 전과: 게실염이 의심. CT와 대장내시경은 아직 찍은지 6개월 정도 되어서
재촬영은 안해도 될것 같다함. 항생제 1주일 처방> 약먹은 후 설사가 심하고 구역질이 났으나 증상은 많이 완화됨
(위가 안좋아서 위궤양 앓고 식도염과 위벽이 얇아 약에대한 부작용이 있었음)

6월 증상이 완화된듯 했으나 다시 심해짐. 이번에는 왼쪽도 하루 한번정도 통증이 있음. 6월 대장쪽 소화기내과 진료시
7월에 대장내시경 검사 해보자하여 예약함. 그 전에 많이 아프면 응급실로 오라고 했으나 응급실을 갈정도로 아픔을
못참을 정도는 아님.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불쾌하고 기분나쁜 통증이 지속.

증상에 대한 히스토리는 위와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7월초 대장내시경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때도 게실염이 아니면 이제 어느병원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사해볼건 다 해본것 같은데.. 생각같아서는 병원에 입원해서 싹 검사해보고 싶은데 병원에서 그렇게 해주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니 심신도 미약해지고 정신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산부인과에서 신경안정제? 비슷한걸 줘서 심할때 먹기도 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본 바로 남은건 요도쪽? 인거같은데 소변검사나 소변시 전혀 이상이 없으니 그쪽도 아닌것 같고요..
대장내시경에서도 아무 이상없으면 저는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