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술/담배를 안하는 남자입니다.
약3개월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왼쪽 팔과 다리 저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신경과에서 목,허리 MRI 결과 정상(일자목은 있음), 근전도 검사결과 정상이었습니다. 그 후 높은 베게를 이용하면서 담이 걸렸는데 1달간 지속되면서 신경과적인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몸에 쥐가 잘남, 근육튐, 심장 두근거림) 목에 도수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으나 이제는 딱히 효과가 없습니다.
현재 상태는 머리를 조금씩 돌리기만 해도 팔에 저림이 발생하며, 특히 조금만 신전동작(뒤로 젖히는)을 해도 신경과적 증상들이 심해집니다. 류마티스 검사 결과 자가면역질환도 아니라고 합니다. 더 이상 감별해야될 질환이 있는지 궁금하며, 스트레칭이 불가능해서 원인과 상관없이 어떤 치료를 받을만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