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무릎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왼쪽 무릎입니다. 경골이 부러지고 인대와 연골도 주저앉아서 수술도 길게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서 재활을 지금 하는 중입니다.
10월말에 다쳐서 바로 수술했고,
현재 걸을 수는 있지만 조금 절뚝거리는 상태이고
계단은 올라갈때 한발씩 한칸 올라갈 수 있지만
살짝 통증이 있고,
내려갈 때는 난간을 잡고 내려가야하거나
아니면 한칸 한칸 두발로 착지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거라
외래 텀도 길고해서
지난 외래 이후
나아가는 시점인데 질문할 곳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회복도 잘 되고 있는 상태이고
따로 운동을 하라는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다만 다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것이랑
쭉 피는 운동을 꾸준히 하라하셨고 실천 중입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뼈는 잘 붙어있고 접합한 부위의 선이 많이 얕아졌다고 하셨습니다.
철판과 핀을 수술할 때 삽입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 궁금증은
1. 현재 상태에서는 많이 걷는 것(평지)이 도움이 될까요? 걸을 때 통증은 없고 왼쪽 무릎이 살짝 불편한 정도입니다.
2. 이 상태에서 더 빨리 나으려면 어떤 재활운동을 추가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