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성관계 이후 1달 정도 지나고 요도 불편감과 통증 약간의 투명한 요도분비물 그리고 고환이 약간 조이는 느낌이 들어 현지 병원에 다녀왔는데 검사없이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625mg 아침.점심.저녁 1알씩, 레보플록사신500mg 아침.저녁 1알씩 1주일 처방 받아서 복용 후 증상이 남아있다고하니 세프트리악손 주사 1회 맞은 후 리네졸리드600mg 아침.저녁 1알씩 1주일 더 처방 받았습니다. 현재 2일째 복용중인데 증상 개선 없습니다..
의료환경이 낙후된 곳이여서 불안합니다...
한국처럼 원인균을 찾는 pcr검사가 없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 같은데 보통 한국의 처방과도 다른것 같고요 ㅠㅠ

Q. 리네졸리드600mg이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인가요?
Q. 이 약까지 다 먹으면 항생제를 2주동안 복용하는건데.. 이후에 증상이 남아있으면 병원에 가서 계속 항생제를 먹어야 할까요? 항생제 내성만 키우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