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정맥류의 전형적인 자각증상들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valve)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역류 및 혈관 확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혈관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발병 시에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고인 정맥들이 부풀어 오르면서 주변의 다른 조직(근육 및 신경)들을 압박하게 되면서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팽륜감, 피로감 등의 자각증상이 종아리 부위에서 부터 먼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역류한 혈액이 누적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기에 5일만에 하지정맥류가 발병했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따릅니다.

다만, 말씀하신 증상은 혈관보다도 신경과 보다 밀접한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까운 족부클리닉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