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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아기가 림프절이라고하는데..

12월10일금요일밤에 제가앉아있는상태에서 제 등에서 머리를 잡아당기다 뒤로 넘어져 벽모서리와 책모서리에 박아 뒷통수에 혹이 두개가 생겼었어요 그러고 토요일 다시보니 3개로 늘어나있었고 일요일에 4개로 늘어났어요 양쪽귀뒤에두개 , 2~3센치 옆에 2개 이렇게총4개로 늘어났는데 그후 더이상 생기진않았고 4개로 유지가 됐어요 혹시나싶어 일요일 오후에 응급실방문하여 머리ct,엑스레이를 찍은결과 뇌출혈 이런건없고 혹이 4개가 보인다고 근데 피부에문제가있는것같다고 월요일에 소아과나 피부과방문하여 진찰받아보라하여 진찰을 받아보니 림프절이라고 하더라구요 넘어진것때문에 생긴건아닌것같다고하시는데 더커지거나 아파하는거아님 아무이상이없다하는데.. 자세한설명은 없었어요.
그러고 수요일인 오늘 다시만져보니 하나는 크기가 조금 줄어들었고 2개는 그대로고 나머지한개는 크기가 조금더 커졌어요.. 대략 0.8~1cm정도 되는것같은데 혹시 더 문제가 되는걸까요...? 아기 뇌에문제가 있는건지.. 제거를 해둬야되는건지.. 림프종은 들어봤는데 림프절은 처음들어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에 다시방문하여 초음파를 해야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놨둬도 문제가 없는걸까요?


답변

Re : 아기가 림프절이라고하는데..
박상학
박상학[전문의] 연세박상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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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박상학입니다.
우리 몸에 림프절(Lymph node)은 어디에나 생길수 있고, 일단 생기면 금방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평시에는 눈에 보이거나 만져질 정도는 아니다가 아기의 경우처럼 외상이나, 국소 감염증등이 원인이 되어 이 때 침입한 세균이나 외부물질에 대항하기 위해서 임파구들이 모이게 되고 그 결과 눈에 띄게 커지거나 만져질수가 있습니다. 이에 특별한 치료조치는 안해도 되지요.... 다만, 시일을 두고 만져봤을 때 크기가 점점 더 눈에 띄게 커지거나 그 림프절 숫자가 늘어나 모여서 포도송이처럼 되면 그 원인을 추적하는 진단검사 (혈액검사, 결핵반응검사등)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본 아기의 경우, '10월쯤 경련이있어 입원을 하였고 경련약을 먹었었고 뇌수막하에 흐름이 살짝이상하다는진단을 받았었어요|' 이 부분이 문제가 될수는 있으므로, (현재도 약을 먹이고 있는지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선생님의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