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괜히 화장실에 자주 갑니다
방금 소변을 봤음에도 괜히 다시 소변이 마려운 것 같아 찝찝합니다
소변이 안에 차있나 확인하려고 배에 힘을 줬나 뺐다를 반복하는데 그러다보면 금방 다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나서 화장실에 다녀오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자려고 눕고나서 1시간에 3~4회 정도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이렇게 2~3시간을 반복하다가 겨우 잡니다
처음에는 이게 심리적인 문제일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잠자기 전에 소변을 의식해서 화장실에 갈 때마다 늘 소변이 나오기도 하고
또 실제로도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자기 전에만 소변을 크게 의식하는데 잠자기 전이 아닌 소변에 대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평소에도 최소 1시간에 1회는 꼭 소변을 봅니다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병원에 가야 되는 것이라면 방문해야 하는 진료과는 정신건강의학과인지 아니면 비뇨의학과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