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로 시작해 24시간 마려운 느낌때문에 검사 후 과민성 방광약을 복용한지 한달째이고 증상은 3달이 되었습니다.
참는게 어렵지 않아서 하루 보통 3시간 간격으로 가고있고 양은 100-200사이가 보통 나옵니다(하루 마시는 물의 양이 1리터가 되지않습니다). 선생님은 일단 횟수나 양은 이제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통증이랑 불편함이 약을 먹고 한달동안 계속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중입니다.
2주전쯤에는 갑자기 외음부쪽 통증과 다리가 아픈거같기도하고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생겨서 말씀드렸더니 지금 방광기능이 예민하고 약해서 그럴수있다고 진통소염제 같은것을 하나 더 추가해주셔서 먹었는데 먹는동안은 통증이 없었습니다. 마려운느낌만 여전히 있었구요.
근데 2주먹고 괜찮아서 다시 약을 빼자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리가 저린 느낌이 생겼습니다. 다리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도 들구요. 다리에 전기 흐르는 느낌이 그 다음날은 팔까지 느껴지더니 팔에 근육통이 생겼습니다. 팔이 저리는 느낌과 전기 흐르는 느낌도 생겼습니다. 지금은 다리보다 팔이 더 묵직한 느낌에 팔에 기운이 없습니다(실제로 힘이 없는건 아님).

증상만보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같긴한데 비뇨기과 약을 추가해서 먹지 않았을때만 이런거보면 방광의 영향이 맞는거같기도하고요. 벌써 몇달째 마려움증을 달고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하긴해서 그거때문인건지 이제 어떻게 상관관계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신경과를 가봐야하는건지 비뇨기과를 가야하는건지 정형외과를 가야하는건지 이제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4달전쯤 발목수술을 받아서 엑스레이나 하복부 한정이긴하지만 mri같은 검사들은 다 받아봤었습니다.

정말 과민성 방광 맞나요 제가... 증상이 사라지긴커녕 매주 하나씩 추가되고있어서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