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남자 입니다..
보통 검진 전날은 저녁 7시경 식사를 하고 그 이후는 물만 조금 마시다가... 다음날 오전 8시반경 검진센터에서 채혈을 합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혈압 120이하 ..혈당 97전후 . 등).. 검진일이 다가오면 많이 긴장이 되곤 합니다..
혹시 수치가 높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지나친 염려때문에... 관련 검색으로 정신이 없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전날에 잠도 잘 설치구요,,, 긴장?때문인지 심박수도 좀 높고... 막상 검진을 마치면 평온?해지는데..
혹시 이런거 때문에 제 수치가 높게 나오려나요?...
나름 혈당등을 건강할때 관리한다고,,, 20~49세까지 많이 마시던 술을 그 이후엔 많이 줄였고,,, 올 봄부터는 아예 먹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4일정도 아침마다 걷기를 하고,,,평일에는 거의 매일 아파트 20층 정도를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담배는 끊은지 20년이 넘었구요...
제 생각에도 조금 검진에 대한 걱정이 지나친거 같기도 한데.... 이런 상태면 건강검진이 자체가 스트레스 일런가요? 혹시나 이런거 때문에 혈당등의 혈액검사 수치가 조금이라도 높게 나오지 않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