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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서혜부 탈장

언제부터인가 서혜부 쪽이 부풀어 올랐다가 누워있으면 원상태가 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냈습니다.
알아보니 서혜부 탈장이라는 데 큰 통증은 없습니다.
그런데 수술은 큰 통증이 없는 이상 한것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는 데 어느 것이 옳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9월부터 1년간 유학을 다녀와야 하기때문에 내년에 수술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Re : 서혜부 탈장
유선경
유선경[전문의] 세란병원
하이닥 스코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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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유선경입니다.

서혜부탈장 =
대부분 불룩하기만 하고, 통증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응급으로 수술해야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경과=
대부분 세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커집니다.
탈장이 생긴 근육층의 구멍이 점점 커지는 것이지요.
가끔 삐져나온 창자가 끼어서 아플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문경우에는 끼어 있는 창자가 피가 안통해서 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장이 불룩한 상태로 계속 가라앉지 않으면서, 통증이 오면, 빨리 응급실 가야합니다.

치료=
복근층에 구멍이 나서, 창자가 탈출하는 병이기 때문에,
약은 없습니다. 복근층의 구멍을 꿰매야 하겠지요.
치료는 오직 수술입니다.

임시방편=
탈장대....라고 하는 탈장구멍을 막아주는 팬티처럼 생긴 의료기구? 보조기? 가 있습니다.

조심 =
복압이 상승되면, 창자도 더 많이 빠져나오고, 구멍도 점점 커지겠죠?

지금 본인상태를 참고 하시고,
몸관리 잘 하시고, 치료 계획 잘 세워보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