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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어머니 타박상이 원래 이렇게 오래 가나요?

안녕하세요.
저희가 고물상을 하는데 어머니께서 걸어가다가 고철에 걸려서 6월19일 토요일에 넘어지셨어요. 넘어지시면서 팔꿈치쪽으로 넘어지셔서 너무 아프셔서 병원에 가셔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파란보호대하나하고 진통소염제 처방받고 오셨어요. 그리고 물리치료 계속 받으셨고요. 그런데 팔을 못움직이실정도로 아프고 팔도 부었거든요. 그런데 병원에서 왜 아프냐니까 의사선생님이 오래 간다고 하시면서 주사만 2방씩 놔주었어요. 주사맞고는 잠깐 안아프다가 주사안맞으면 너무아프시고 팔을짚을수도 없을정도로 아프셨어요. 그리고 팔에서 속에서 소용돌이 치는것같이 아프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한의원에가서 어혈을 제거해야겠다 하셔서 한의원에 다니시고 계시는데 다행히 붓기는 남았지만 붓기가 조금 빠졌어요. 그런데 아픈건 아프셔서 팔은 못짚으시고 무거운거 못드시거든요. 약을 지어먹으라고 해서 약 주문했어요.
그런데 원래 이렇게 오래 가나요?
다른 검사 ct랑 이런거 안해도 되나요?


답변

Re : 어머니 타박상이 원래 이렇게 오래 가나요?
유호섭
유호섭[전문의] 구포하나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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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유호섭입니다.
오늘이 다친 날로 부터 약 24일정도 됩니다.
단순 타박상인 경우 2-3주정도면 좋아지는데, 팔꿈치가 바로 부딪히면서 나타난, 초기 증상이 팔을 못 움직이실 정도로 아프고 팔도 부었다고 하신 걸로 봐서 심하게 타박상을 입었다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안정하지 못하고 많이 움직이면 오래갈 수도 있을 수 있으며, 관절내 손상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해보시는것이 치료 경과 관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