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5-6주 사이에 중절수술 했고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가능한 관계는 한달정도 피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수술 후 8~9일 째에 한번, 14일 째에 한번 관계가 있었습니다.
8~9일째에는 무리하게 관계하지도 않았고
사정의 기미가 없을 때 빼서 질외사정 했던 것 같고
시기도 위험하진 않은 것 같으나
어제 14일째에 한 관계가 걱정입니다
가임력이 돌아올 시기 같고 정자 생존기간 내에
배란이 될까봐 불안합니다..
보통 중절 후 첫생리는 조금 늦어진다고는 하나
혹여라도 회복이 빨라 배란도 빨라질까 해서요
평소 주기는 이르면 28-29 주로 30-32
늦으면 34일정도 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조심했다고는 하나
중절 직후인데다 시기도 신경이쓰여서 사후피임약을 복용할지,
아님 가임력이 바로 돌아왔어도 사정가능성이 낮고
아직 배란까지는 아닐 시기일 수 있으니
운 나쁘게 사정되었다 한들 배란일이랑
맞물리지 않기 바라면서 조심스레 기다려볼지 고민입니다.
사후피임약이 몸에 심각하게 안 좋은가요?
지난 주기에 첫복용을 했었는데 또 먹기는 꺼려져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