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갑자기 엎드린채로 울고 있어서 일으켜보니 팔이 아프다고 하고 한쪽 팔을 잘 움직이지를 못해서 소아과를 갔더니 정형외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동네에 소아정형외과가 없어서 종합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 요골 아탈구라고 하였구요,
한쪽 팔만 불편해했는데 불편하지 않은 팔까지 엑스레이 촬영을 하였는데요. (양쪽팔 2장 이상씩 촬영)
엑스레이 찍고나서는 미세한 탈구라 엑스레이 사진상으로는 탈구가 관찰되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제가 궁금한 점은
1. 소아과 엑스레이 방사선이 더 피폭량이 적었을지? 제 아들이 촬영한 일반 병원에서도 방사선사가 소아에게는 극소량으로 알아서 강도 조절해주셨을까요?
2. 아프지도 않은 양쪽 팔을 다 엑스레이 찍는게 일반적인지요?
3 .엑스레이 촬영시 누워서 팔을 촬영했는데,
팔 부분만 피폭이 되는건지, 아님 전신이 방사선에 피폭
되는건지요? 혹시 상체나 갑상선. 생식기쪽에도 방사선 영향이 갔을까요?
4. 영아기 엑스레이 촬영으로 인한 유해성 등이 알고 싶습니다.
정말 속상하고 잠도 안올만큼 걱정이 됩니다. 제가 아들을 임신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던터라 늘 아기의 건강이 걱정되는데요, 30개월밖에 안된 아기 방사선 촬영을 해서 너무 속상하고 걱정이 됩니다.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