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이빨을 닦다가 칫솔물이 튀었는데요.
왼쪽 눈두덩이에 튀어서 티슈로 재빨리 닦아내었다고 하세요.
잘 때까지 큰 이상은 없어서 그냥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셨을때 왼쪽 관자놀이에서 이마라인까지 뭔가 누르는 듯한 느낌과
혈관이 흐르는 느낌이 난다고 하십니다.
그 날 오후에는 시력도 떨어진것같다며 불안해 떠시는데 (잘 보이시던 그림이 잘 안보이신데요)
칫솔물이 이렇게 독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보통때도 치약이 독하다고 무서워하시긴 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이빨을 닦다가 얼굴로 잘 튀어서 걱정이 많으십니다.
칫솔물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게 원인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