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관기능장애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국 귀국이 불가능하여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 질문 드립니다.
이곳에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주전, 오른쪽귀가 먹먹하고 귀 뒤쪽 (목과 귀의 중간부분) 에 살짝 통증이 있고 침을 삼킬때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지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였는데 이관기능장애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귀안쪽 염증이나 청력저하는 없었습니다). Nasal spray와 항생제 (Ciprofloxacin) 를 처방받고 2주정도 복용하였는데 효과가 없어 3일전 고막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 귀에 물이 차지는 않았으나 고막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이 달라 고막절제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많이 울려서 들리네요 (먹먹함도 계속 있습니다). 이 울리는 소리는 고막이 다 붙으면 없어질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 고막절제술이 적절한 조치였는지 궁금하네요.

2) 귀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고막절제술 이후로 커진듯합니다. 현지 의사선생님 말로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평생 가지고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약을 처방해줄수 없다고 하네요.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옆으로 누워 있을때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없어지나 서있을 경우 소리가 다시 시작됩니다. 또한 운동을 할경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심해지고 귀 뒤쪽으로 통증이 생깁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