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며칠전부터 밤이 되면 눈이 자주 피로해서 뜨기 힘들고 그랬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밤에 잘 때 눈에 눈물이 많이 생기고 눈꼽이 좀 많이 낍니다.
거울을 보면 눈두덩이가 좀 부은것도 같은 증상도 몇일간 계속되고 있고
오후나 저녁쯤이 되면 부은게 좀 사라집니다.
시력도 좀 떨어졌구요(저녁에 스마트 기기로 하는 일이 있어서 그런건지 이 영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눈 한쪽씩 보면 그 흐리게 보이거나 여러개로 보이는? 그런 근시같은 증상이 한쪽씩 봐도 있습니다.
(원래 비교정시력은 0.1정도 됩니다)
그러던 중 오늘 아침에는 눈이 따끔따끔해서 마치
눈에 속눈썹이 들어간거 처럼 따가웠는데요
눈을 계속 감고 있었더니 한시간 뒤 정도엔 사라졌는데
계속 눈에 바람이 많이 들어가는 것같은? 그런 시림이 없어지질 않네요.
계속 양쪽 눈이 불편합니다.
거울로 봤을 때 특이사항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과 눈썹이 가까운 편이라서 돌출여부가 확실히 보이진 않구요
핏줄이 조금 선 거 같습니다.
제가 걱정인 것은 혹시 이게
갑상선항진증 증상중 하나인 안구돌출 같은 증상의 초기 증상일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 ㅠ
작년 건강검진 피검사에서 갑상선수치 이상은 없었지만
최근 눈이 아프기 전부터
목이 좀 안좋다던가(쉴랑 말랑한 게 계속 있습니다)
하는 증상이 있어서요. 제 언니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기에 혹시 저도 그럴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심장박동이 빠르게 뛴다던가 숨이 찬다던가 감정기복이 생긴다던가 열이 많이 난다거나 피곤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얼마전 생리도 바르게 했습니다.
물론 갑상선문제는 피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알겠지만
제 증상만 가지고 봤을 때 의심되는 질환(?)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웨에 같은 증상일 때 그냥 안구건조증인건지.. 안 염증인건지
아니면 갑상선 관련 병증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