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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폐암1기 수술 5년 후 CT에서 목 임파선쪽이 뿌옇게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의견을 부탁드려요.

5년 전 페암1기로 수술(항암x)을 하고, 5년이 지나서 어제 CT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21.01.25)

완치판정을 기대했는데.. 폐는 괜찮은데 목(쇄골쪽) 임파선이 덩어리 모양으로 뿌옇게 나와서 일주일 후에 전신PET를 다시 찍자고 합니다.

어제 잠도 안오고.. PET 찍고, 결과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합니다..

만약 암이 아니라고 가정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고용량요오드가 좋다는 추천을 받고, 1일 권장복용량의 20배 정도되는 요오드약을 4개월 이상 먹었습니다.
ct 조영제가 요오드 성분이라고 하고.. 요오드가 몸에서 배출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혹시 고용량 요오드를 먹어와서 배출되지 않고 임파선 쪽에 침착된 것이 찍힐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갑상성저하증(10년 정도)이 있어왔습니다)

- 오히려 폐쪽은 깨끗한데 폐쪽 임파선이 아니라 목 임파선으로만 재발되기도 하나요?

- 임파선 암이 맞다면, 보통 점의 형태로 ct 상에 찍히나요?


제발.. 암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서 혼자 이런 저런 가정을 해보다가 전문가님 의견을 여쭙고 싶어요..


답변

Re : 폐암1기 수술 5년 후 CT에서 목 임파선쪽이 뿌옇게 나왔어요
진성림
진성림[전문의] 고운숨결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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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진성림입니다.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나 정확한 결과는 PET CT결과를 알아야 알 수 있습니다.  폐의 암은 목부위 임파선으로 전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암 1기로 수술로 완치 된 경우에 목쪽 임파선으로 전이되는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고용량 요오드를 1일 권장량의 20배 가량으로 4개월 이상 복용한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CT촬영과의 결과 관계에 큰 영양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