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로 탈모약 복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기존에 전립선염이 있는데요.
원래도 염증이 심한 건 아니었지만 한 6개월마다 간헐적으로 과민성 방광과 같은 증상(잔뇨, 빈뇨)이 찾아옵니다.
평상시에도 비슷한 증세가 약하게 있구요.
약이 전립선 비대증 약물과 동일한 성분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증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복용 후 잔뇨감 등을 호소하는 글을 한두번 보기도 해서요.
그런데 제가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약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작용한다면 오히려 배뇨장애가 감소해야 되는 것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니면 염증에 의한 배뇨장애와는 완전히 별개의 개념인지요?
보통 어느 정도의 연관관계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