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정도 복용한 우울증약 끊은지 3년 지났어요. 근데 다른때는 견딜만한데 생리전에 미친듯이 우울하고 죽고싶단 생각밖에 들지않아요. 정신도 못차리겠고 마음 속 깊이 아주 착잡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약 끊고 처음엔 그냥 예민하고 화가 좀 잘난듯했는데 인공수정과 시험관 실패할때쯤부터인것같은데 그때부터는 죽고싶다는 생각이 더 심해요. 약도 더이상 안통하고 먹고싶지도 않고...상담도 비용이 너무 비싸고...다 귀찮고 짜증나네요...어떻해야될지 모르겠어요...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