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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제가 비뇨기과적으로 정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비뇨기과적으로 정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발병은 2015년도에 새벽에 사정을 하고 난 뒤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기쪽으로 불쾌감, 아랫배 통증, 요도가려움, 항문 및 회음부 통증 불쾌감 등이 시작 되었습니다.
특징적인것은 항문, 회음부, 아랫배에 극심한 불쾌한 통증이 있을때는 요도가려움이 없고 반대로 앞에 말한 통증및 불쾌함이 없을때는 요도에 극심한 가려움이 시작되었는데요. 너무 가렵다 보니까 몸속 까지 가려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 동네비뇨기과에서 소변 및 전립선염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2개월을 더 지냈는데 통증과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피검사, 고환, 전립선 초음파, 소변 및 전립선염 검사를 다 하게 되는데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항생제 약을 지어줬는데 한 3주 먹다가 중단을 하게 됩니다. 전혀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대학병원을 갔는데 아랫배가 아픈것은 비뇨기과와 관련이 없다고해서 내과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내과는 한 1년정도 있다가 가게 되었거 내과에서 검사할수 있는 검사는 다해봤고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ct에서 신장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고 해서 신장내과를 가게 되었고 신장내과에서도 정밀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혹시 몰라 소변검사와 복부초음파를 하게되었고 마지막 검사에서 소변에 염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병원 비뇨기과쪽에서 항생제를 한 2주정도 먹었는데 전혀 낫지를 않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는 차도가 없으니까 저보고 동네 비뇨기과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작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네비뇨과에 가서 소변검사와 정액검사도 한번 해보자고 해서 하게 되었고 소변은 염증이 나와 항생제 치료 2주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사했을때 이상이 없다고 했고 정액검사도 정상이라고 했구요..
그리고 정액검사로도 전립선염 이상유무를 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립선염증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예전만큼 증상은 아니지만 아랫배불쾌감과 통증이 있습니다. 요도가려움은 없어진지 한 2년정도 된것 같구요.. 그리고 신기한게 이렇게 오랫동안 아프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에 사라질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 낫은 줄 알고 몇개월 지내다가 사정을 한번 해 보았는데 또 예전같은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신 가려움같은건 없고 아랫배와 성기쪽 불쾌감 및 통증만 있었고 또 한 몇주에서 몇개월 그러다가 또 괜찮아질때가 있었고 사정을 또 하게 되면 또 같은증상이 생기고 지금은 좀 다른게 괜찮아서 사정을 했더니 이번에는 예전처럼 요도쪽으로 가려움이 생기더라구요.. 또 예전처럼 가렵더라구요.. 진짜 이게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정말 비뇨기과쪽으로 문제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예전에 겪었던 일들이 아직 머리속에 남아서 생긴 심리적 문제 일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이렇게 고통과 불안속에서 지내야 할까요..


답변

Re :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배범철
배범철[전문의] 아미비뇨기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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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배범철입니다.

지금 까지 여러 검사를 다 해봤으니 더이상의 검사는 필요 없을거 같으며 회음부 통증이나 사정시 불쾌 감은 피로나 과음 수면 부족들로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우선 근이완제와 진텅제등 증상 치료제를 복용 하면서 지켜 보는게 좋습니다.
그걸 골반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