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
독서실 의자에 앉아서 졸거나 엎드려 잘려고 할 때면 심장 끝 부분인지 명치 부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체감상은 명치 부근에 손으로 빠르게 꾹 누르는(치고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고 거의 독서실에서 졸거나 엎드려 잘려고 하면 발생합니다. 최대한 안졸려고 노력중입니다.
빈도는 한번 졸음이 올때 한번 꼴로 발생하고, 강도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고 살짝 놀라는 정도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매일 생기는게 아니라 어느 때는 졸아도 증상이 발생안하는 기간이 있고, 어느 때는 증상이 발생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발생하기 시작하면 며칠은 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식곤증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건강염려증이 남들 비해 심하고, 최근 정신적으로 불안감도 있습니다. 올해 4월에 심장초음파, 심전도, 피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라는 판결을 받았고, 코로나이저에서 정상인 범주 안에서 혈관이 경련(수축)? 스트레스와 불안감때문에 된 거 같다라는 판결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무료건강검진 소변검사와 추가적인 심전도에서도 이상은 없다고 판명받았고, 혈액검사(당수치, 간수치)는 아직 모릅니다. 위 내시경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스트레스때문인지,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불안감 및 심리적 불안 때문인지, 위가 약해졌는지 등등 전반적으로 궁급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