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나서도 눈에 이물감이 계속 들길래
거울로 확인했더니 홍채와 눈꼬리 사이에
투명하게 살짝 뭉쳐진? 뭔가가 눈위에 있더라구요
처음엔 세수하면서 눈곱이 들어갔나 싶어서
면봉에 인공눈물을 적셔서 닦아내려고 했는데
눈꼬리 쪽으로 밀어내보려고 해도 잘 밀어내지지 않고
오히려 눈 위에 뭉쳐진 투명한 게 눈 위에 전체적으로 덮어쓰인 것처럼 결이 보였습니다
밀어내는 건 그만두고 물로 눈을 몇번 씻어봤는데
이물감은 덜하지만 투명하게 뭉친건 아직 있어요
각막이 찢어지거나 밀려 있는 걸까요?
통증이나 시력문제는 전혀 없고 이제 이물감도 거의 없어요
안과에 가봐야 할까요? 일주일정도 상태를 더 지켜보고 가도 늦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