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오른쪽 목부위의 붓기, 통증, 이물감, 귀밑부위의 딴딴함 등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의사선생님께서 만져보시고 많이 부어있으니 임파선염일거라고 항생제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일주일동안 꾸준히 먹었고 나름 붓기는 가라앉는듯도 했지만 여전히 왼쪽편에 비해 딴딴한게 만져지고 이물감이 여전했어요
통증 같은 경우에는 그 부위 자체의 통증보다는 주변 흉쇄유돌근 부위가 가끔 아프긴 하구요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을 때 선생님께서 다시 만져보시더니 여전히 잡히는게 있다고
항생제를 일주일 더 먹어보고 계속 그러면 ct나 조직검사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사실 제가 이 부위 관련 증상이 생긴게 6월말 경이거든요
그때는 목과 주변부 통증이 너무 심해 근육이나 신경 문제일거라 생각해서
정형외과, 신경과, 구강내과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구강내과에서 퇴행성 턱관절염(초기)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긴 한데,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해당 부위는 턱관절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셨어요)

당시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경추mri를 찍었고(7월)
이후에 전신 근육이 튀고 전신에 홍반이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생겨 신경과에 갔더니
뇌 mri를 찍어보는게 좋겠다 하여 뇌 mri도 찍었습니다(9월)

경추쪽 디스크는 깨끗했고 뇌혈관쪽은 많이 울퉁불퉁하나 병으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운동을 조금씩 다시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지는, 만약 다음주까지 차도가 없어 이비인후과에 가서 ct를 찍어야한다면
이전에 찍었던 경추mri나 뇌mri를 보여드려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Ct가 아니긴 하지만 비슷한 부위이기 때문에 ct를 대체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그래도 찍어야하거나 초음파를 해야한다고 해도 어쨌든 참고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